충북 2년 연속 도시가스요금 동결

11개 시군 인상 억제, 충주만 2% 인하

2013.07.06 00:19:32

충북도는 생활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 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시켰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동결조치다.

6일 도에 따르면 공급비용 산정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 인상요인이 있으나 미미한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종전과 같이 평균 도시가스공급비용은 ㎥당 83.03원이며, 용도별로도 변동사항은 없다. 반면 충주 지역은 지난해보다 1.87원 내린 89.23원으로 공급된다.

박승영 충북도 경제정책과장은 "공정한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으로 도민들에게 값싸고 안전한 도시가스를 공급할 것"이라며 "취약지역에 대한 도시가스공급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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