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남부 호우 예비특보 발령

2013.07.04 18:03:30

4일 밤부터 쏟아진 장맛비는 6일 새벽에 그치겠다. 예상강수량은 60~150㎜. 이 기간 낮 최고기온은 27~29도로 예상된다.

남부 3군에 호우 예비특보도 발령됐다.

청주기상대는 4일 오후 4시를 기해 옥천, 보은, 영동 등지에 시간당 30~50㎜의 장대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곳곳에 따라 최대 200㎜ 이상의 폭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되니 저지대 침수, 산사태와 축대붕괴 등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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