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여성들의 예술적 기량을 만날 수 있는 충주여성문화제가 지난 4일 개막, 오는 7일까지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제18회 여성주간을 맞아 개막되는 충주여성문화제는 올해로 12번째를 맞는다.
충주시의 후원을 받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에서 주최하고 충주여성문화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충주여성문화제는 공연과 전시회로 나눠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전시부문의 해로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6월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서양화, 서예ㆍ문인화, 한국화, 공예 등 미술부문과 사진부문을 대상으로 실시한 작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 150점이 전시된다.
관아갤러리에는 초대전으로 충주여성문화제 전시부문 역대 대상 수상작을 모아 개인 부스전이 마련됐다.
이번 여성문화제에는 부대행사로 가훈써주기, 다도체험, 부채그리기, 칠보공예, 압화공예, 우드마커스, 북아트, 먹거리 등도 준비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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