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복싱단 창단

지도자 1명과 남녀 선수 각 2명으로 구성

2013.07.03 15:27:39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선수단이 창단됐다.

3일 오후 2시부터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이종배 충주시장을 비롯해 충북도 신진선 행정부지사, 시의회 정태갑 부의장, 김영기 실업복싱연맹회장 등 각 시도 회장과 복싱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단된 복싱실업팀은 30여년의 지도경력과 130여회의 실적을 보유한 김성일(55) 지도자를 중심으로 △황룡(30·제7회 전국실업아마튜어복싱대회 2위) △이호용(21·제32회 회장배전국아마튜어복싱대회 3위) △길현희(여·25·42회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 1위) △김하율(여· 20·2013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2위)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김성일 지도자는 출사표를 통해 "복싱부 창단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복싱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준데 감사하다"며 "우리 선수단은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의 명예를 드높임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복싱선수단은 7월부터 훈련에 돌입, 하반기부터 전국단위 대회를 비롯해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등에 출전하게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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