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발표

2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한기수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의장,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 조수종 충북노사정포럼 대표 등 협의회 위원 30명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청

충북도 노사민정협의회가 2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노사민정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문은 고용 유지와 일자리 나누기를 통해 고용률 70% 달성, 산업사고 예방, 쾌적한 기업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발표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한기수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의장,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 조수종 충북노사정포럼 대표 등 협의회 위원 30명이 서명했다.

공동선언문 발표에 따라 노사민정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 친화적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공동체가 균형 있고 조화롭게 성장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신임 위원 13명도 위촉됐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015년 6월30일까지 2년이다. 이들은 지역 일자리창출 및 지역 노동시장 활성화에 관한 사항과 지역 노사안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 이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