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공무원, 과중한 업무 '호소'

2013.06.30 16:30:43

○…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청 복지공무원들의 업무가 가중돼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후문.

한 간부 공무원은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온 악재 때문에 기존 업무에 소홀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면서 "하루, 이틀 이야기는 아니지만, 복지정책은 늘어만 가는데 인원은 한정돼 있어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하다"고 푸념.

이에 한 민원인은 "복지 공무원들이 열악한 환경에 근무하면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며 "업무 과중에 따른 공공복지서비스 제공의 질적 하락이 우려된다"고 한마디.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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