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지난달 29일 충주 풍경길 중 하나인 종댕이길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시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지난달 29일 충주 풍경길 중 하나인 '종댕이길'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종댕이길은 안전행정부의 친환경생활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충주시가 지난해부터 조성 중인 친환경 녹색길이다.
이 길은 심항산(해발 385m) 산허리를 따라 바로 옆 충주호의 푸른 물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코스다.
시에 따르면 이번 청결활동은 종댕이길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을 제공하고 직원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직원들은 6.2㎞의 종댕이길을 걸으며 길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어 종댕이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오는 8월 열리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홍보를 위해 홍보물도 나눠줬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