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화장품·뷰티 선진道' 다짐

뷰티산업 비전 확인, 후속사업 준비

2013.06.29 14:40:45

지난달 26일 폐막한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의 성과 평가보고회가 2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충북도는 이날 박람회 성과평가 보고회를 열어 성공개최를 축하하고 '화장품·뷰티산업 선진도(道)'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보고회에는 화장품뷰티박람회 공동개최기관장과 박람회조직위원 및 자문위원, 범도민협의회, 박람회 공로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도 참석해 박람회의 성과를 축하했다.

행사는 박람회를 스케치한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단체와 개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뒤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박람회 성과 평가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뷰티박람회는 짧은 기간에도 당초 목표 관람객 100만명을 넘어 118만명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특히 국내외 바이어 7천명이 방문해 6천89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등을 성사해 산업과 문화박람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평가받고 있다.

도는 이번 박람회의 성공을 밑거름으로 화장품·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기관 유치 및 지원, 화장품 전문산업단지 조성, 화장품 아웃렛 전시판매장 개설, 뷰티 테마파크 조성 등 박람회 후속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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