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봉방동, 하절기 본격 방역활동 돌입

새충주새마을금고, 새마을협의회와 방역 협약

2013.06.27 13:09:41


충주시 봉방동 자율방역대가 발대식을 갖고 여름철 병해충과 전염병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새충주새마을금고는 지난 21일 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봉방동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절기 분무방역 협약과 자율방역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봉방동은 지역적으로 충주천을 끼고 있고 농경지와 밀집형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단독주택이 상당수 존재해 하절기 유해 해충 발생이 많은 지역이다.

이에 새충주새마을금고는 지난 1997년부터 연막소독을 통해 해충과 전염병 발생 예방에 나서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새마을협의회가 위탁받아 집집마다 분무소독을 하고 있다.

이번에 발대한 자율방역대는 오는 9월까지 하천변, 풀섶, 교각 밑 등 모기 다수 발생지역과 민원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하수구, 축사, 쓰레기장 등 취약시설에 살충ㆍ살균 소독도 순회 실시하게 된다.

신종무 이사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기 위해 사회공헌사업으로 방역사업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진정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서민 금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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