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수난사고를 막고 구조활동을 펼칠 119시민 수상구조대가 25일 발대식을 가진 가운데 시민 수상구조대원이 인명구조 훈련을 받고 있다.
충주지역 수난사고를 막고 구조활동을 펼칠 119시민 수상구조대가 발대했다.
충주소방서는 25일 충주시 단월 강수욕장에서 119시민 수상구조대가 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동환 충북도의회 부의장, 윤성옥 도의원, 소방공무원, 수변안전요원, 각대 의용소방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119시민 수상구조대는 앞으로 삼탄유원지를 비롯해 목계강유원지, 수주팔봉유원지, 단월 강수욕장 등 수난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서 사고방지를 위한 안전조치, 수변순찰, 인명구조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구조대는 외지인들에게 와류, 물속 위험지형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