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소장유물 특별전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산림과학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충북도 산림과학박물관에서 수집한 선조의 손때가 묻은 함지박, 매통, 절구 등 각종 생활유물 100여점을 모아 공개한다.
특히 전시내용을 초등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선조의 생활상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승근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사라져 가는 우리의 소박한 생활문화를 되돌아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림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기간 중 매일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는 관람객이 직접 맷돌, 물레 돌리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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