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中 흑룡강성서 642천달러 현장계약 성사

2013.06.20 15:43:47

충북도가 중국 및 러시아 등의 바이어와 무역상담을 펼쳐 큰 성과를 거뒀다.

20일 도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중국 흑룡강성에서 열린 '24회 하얼빈경제무역박람회'에 도내 8개 기업이 참가해 총 80억원의 계약을 성사했다.

이들은 중국, 러시아 등 20여개국을 상대로 수출상담 138건(73억원), 현장계약 14건(7억원)을 체결했다.

특히 건강음료(산삼배양근원료)를 생산하는 웰바이오텍은 상담바이어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람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은 "한국제품에 크게 만족했다"며 "중국 북부지역과 인근 러시아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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