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내년 지역 현안사업 국·도비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도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진양현 기재부 행정예산심의관 및 문화예산과장, 산업정보예산과장과 충청북도 설문식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하는 '지역공약, 현안 보고회'를 열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도는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인 △청원·청주 행정정보시스템 통합 △과학벨트 기능지구 SB플라자 건립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 등 24건(1천979억원)을 건의했다. 이어 국정과제 관련 사업인 △K-beauty 한류문화 창조원 건립 △경부고속도로(청성~옥천, 2공구) 확장 △재난안전 체험센터 건립 등 54건(5천914억원)에 대한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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