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롯데백화점은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 사내 자원봉사 동호회의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매월 1회 이상 지역 내 불우이웃단체 대상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내 봉사단체인 다사랑 동호회는 20일 대전 동구 가양1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늘 사랑 아기집’을 방문한다.
다사랑 동호회는 이날 새 봄맞이 화장실, 주방, 침실 대청소를 실시하고 의류, 간식 등 약 1백 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이 찾은 ‘늘 사랑아기집’은 지난 1953년 나환자와 전쟁고아들을 맡아 키우면서 문을 열어 현재 0~5살까지의 아이들 60~70명 정도가 자라고 있다.
대전 롯데백화점 신명용 지원팀장은 “다사랑 동호회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매월 1회 이상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지난해 대전시 서구청으로부터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팀 표창’을 수상할 정도로 참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 동호회로서 백화점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