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은빛환경지킴이 환경 파수꾼 역할 톡톡

지난해 보건복지부 우수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서 대상 수상

2013.06.17 13:32:29

충주시노인복지관의 은빛환경지킴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들이 환경정비 활동을 벌이고 있다.

쓰레기를 줍고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충주의 환경 파수꾼 역할을 맡고 있는 노인들이 있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의 은빛환경지킴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60명의 노인이다.

은빛환경지킴이 사업은 충주시의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시노인복지관이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대표적 공익형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은 매주 수요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시간을 이용해 지역 곳곳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정경기장 주변 제초작업을 진행했다.

이러한 활동으로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3천990여개의 공공분야 노인일자리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 노인일자리 프로그램 공모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김웅 충주시노인복지관장은 "은빛환경지킴이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소속감과 자긍심이 대단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환경파수꾼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충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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