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농산물 특별점검반 가동

충북농관원, 14일까지 일제 단속

2007.02.02 15:59:51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청주·충주시내 공영도매시장 및 대형유통매장 등을 대상으로 ‘설맞이 농산물 특별점검반’을 가동한다.
이번 단속은 9개반 18명이 전담배치돼 표준규격·인증품의 적정표시, 허위 또는 유사표시 사용여부, 등급 및 산지, 크기 등 품질의 일치여부, 원산지 및 GMO 허위표시 등이다.
충북지원은 단속을 통해 생산자에게는 고품질·안전농산물이 지속적으로 생산·출하되도록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포장표시만 보고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실명·신용거래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과실류와 채소류에 대한 점검한 결과 부적합품 108건을 행정처분했고 우수출하품으로 37건을 선정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아 충북도내 유통업의 속박이, 중량미달품, 출하행위 등을 집중 단속해 농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며 “소비자들의 신고와 협조가 바른 상거래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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