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마지막 국무회의 개최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개정안 심의·의결
金총리 "MB정권, 역사가 제대로 평가할 것"

2013.02.24 18:41:04

마지막 임시 국무회의가 열린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참석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마지막 국무회의가 22일 개최됐다.

정부는 이날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어린이집에서 보육을 받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상보육을 실시하되 영어학원 등의 시설을 이용하는 영·유아는 무상보육 대상에서 제외키로 하는 것 등이 골자다.

지원 대상 연령은 취학 전 만 6세 미만의 영·유아와 만 12세 미만의 장애아로 정했다.개정안엔 정무상보육 비용은 만 0∼2세는 국비와 지방비로, 만 3∼5세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충당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 총리는 "이명박 정부는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을 위해 역대 어느 정부 못지않게 열심히 일 했고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명박 정부는 역사적으로도 제대로 평가를 받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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