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6일 차기정부의 명칭을 '박근혜 정부'로 결정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삼청동 인수위에서 브리핑을 갖고 "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 주관으로 두 차례 외부 전문가를 상대로 포커스 인터뷰를 실시하는 등 의견수렴절차를 거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수위는 수 차례의 간사회의를 통해 △박근혜 정부 △민생정부 △국민행복정부 등으로 명칭을 압축했다.
이 중 인수위는 차기정부의 명칭을 '박근혜 정부'로 정하고 국민행복 등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국정철학은 국정비전에 반영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박 당선인에게 동의받아 최종 확정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