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인선… 평양감사도 제 싫으면 그만"

2013.02.03 16:14:57

○…12개 시·군 재경향우회에선 '국무총리 지명'과 관련, 아쉬움 표출.

이는 진천출신 김능환 전 대법관이 총리 지명을 거듭 고사하는데 따른 것.

김용준 전 총리 후보자의 자진사퇴로 2차 후보 지명이 초읽기. 김 전 대법관은 1차인선 당시와 마찬가지로 지난달 30일 "제안이 와도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음.

한 재경향우회 관계자는 "김 전 대법관이 가만히 있으면 총리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아쉽다"며 "평양감사도 제 싫으면 그만이라는 속담이 생각난다"고 탄식.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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