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과학벨트, 올해 추경 통해 예산 확보해야"

18일 고위당정협의회서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등 논의

2013.01.17 17:26:05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조성 사업의 부지매입비 예산 반영을 비롯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17일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최고위원에 따르면 18일 국회에서 열리는 제1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주요 국정과제 추진 상황 점검' 안건 중 하나로 과학벨트 사업이 상정됐다.

앞서 정 최고위원은 지난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과학벨트 사업을 차기정부 국정주요과제로 선정하고, 추경예산 확보 등을 통해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과학벨트 주무부처인 교육과학기술부는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확보 △과학벨트 사업계획적정성(간이타당성)검토를 주요현안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부지매입비의 경우 상반기내('13년 5월) 결정해 2014년 예산에 반영하고 사업규모의 조속한 확정과 함께 건설사업에 착수하겠다는 계획을 밝힐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정 최고위원은 "2014년 예산반영이 확실하다면 이 또한 중요한 성과지만 당장 올해 추경을 통해 예산을 일부라도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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