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참전유공자 수당 12만원→15만원 인상

2013.01.08 17:15:23

정부가 65세 이상의 참전유공자에게 지급되는 참전명예수당을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했다.

정부는 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참전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재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또 △국가유공자나 유족에 대한 보상금 4% △순직군경 유족에 대한 보상금 6% △6·25 전몰군경자녀수당을 4% 각각 올리는 내용의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도 의결했다.

정부는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법 시행령 개정령안'도 처리했다. 이에 따라 고엽제후유증 환자와 고엽제후유증 2세 환자에게 지급하는 수당이 4% 인상된다.

이 밖에 4·19혁명 공로자에 대한 보상금을 매달 15만원으로 결정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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