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은 국민대통합 대상 아니냐"

2012.12.30 18:00:39

각 재경 향우회에선 대통령직 인수위위원회에 충북인사가 얼마나 들어갈지를 놓고 추측 분분.

지난 27일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 인선 1차 발표가 나온 뒤부터. 1차 발표 명단에 충북인사가 단 한명도 포함되지 않아 실망 분위기 역력.

한 재경 향우회 관계자는 "인수위에 들어가야 입각도 할 수 있고, 고위기관에도 들어갈 여지도 커 질 것"이라며 "지난 대선에서 충북의 공이 큰데 1차 명단을 보면 충북을 배려한 흔적이 없다"고 지적.

덧붙여 "인수위 산하에 국민대통합위를 구성했는데 호남인사만 포함됐다"며 "충북은 국민대통합의 대상이 아니냐"고 분개.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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