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세(민주통합당, 청주 흥덕갑)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국회로부터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국회는 27일 "오 위원장이 19대 국회 첫 해인 올해 법안발의 44건, 본회의 출석률 95%를 기록하는 등 의원 중 가장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는 매년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법률안 대표발의 건수와 본회의 출석률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의원'을 선정한다.
19대 의원 총 300명 중 최우수 의원은 5명 뿐이다. 오 위원장은 이 제도가 시행된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최우수의원 2회, 우수의원 4회를 기록 중이다.
오 위원장은 "지역구민들이 일할 기회를 줬기 때문에 국회의원 본연의 역할인 입법활동에 성실히 임하는 것은 당연하다"라며 "복지국가를 위한 입법활동에 더욱 매진해 지역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