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대선 승리후 지지율에서 탄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의 12월 셋째주 정당지지율 주간집계 결과, 새누리당이 1.5%p 상승한 47.9%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통합당은 1.0%p 하락한 41.0%로 나타났다. 두 정당 간 격차는 6.9%p.
조사기간이 대선 이전부터 실시된 점을 감안하면 향후 격차가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0.5%p 상승한 26.2%였고,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3.8%로 0.2%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천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8%p.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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