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으로 받는 자영업 컨설팅

영업전략·메뉴개발 등…창업·업종변경 도움

2007.03.05 10:05:29

창업이나 업종변경을 원하는 경우 3만원만 부담하면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영업 컨설팅 지원사업’은 경영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컨설턴트를 활용할 수 있어 매년 신청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자영업 컨설팅 지원은 지난 2005년 시범운영 이후 4천127건의 컨설팅을 지원했고 올해는 3천건 이상 지원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영업전략 수립, 메뉴개발 등 경영혁신, 업종변경, 프렌차이즈화, 쇼핑몰구축, 사업정리 및 상사분쟁에 따른 법률구조 등 전문가의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 온라인(www.sbdc.or.kr)이나 소상공인지원센터(1588-5302)로 하면된다.
신청 후 수수료 3만원을 납입하면 5일이내 관련 전문컨설턴트 5명을 추천받아 적합한 전문가를 선택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컨설팅 온라인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해 신청접수부터 결과 보고까지 전 과정을 인터넷에서 처리하고 업무 진행 단계별 처리기간을 명시하는 등 신속한 지원이 이뤄 질 예정이다.
또 우수한 컨설팅 사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부실 컨설팅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사업 참여를 배제하는 페널티를 부과해 컨설팅의 질적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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