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기, 체감경기 회복 기대

SBHI 전월보다 2.6% 상승

2007.02.28 09:21:22

충북도내 중소제조업의 3월 중 SBHI(중소기업건강도지수)가 소폭 상승하면서 체감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회가 중소제조업 105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월중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중 중소제조업 업황전망 SBHI는 91.0로 전월(88.4)에 비해 2.6% 상승했다.
이는 계절적 비수기가 끝남에 따라 중소제조업체들의 국내 소비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3월중에도 경기악화 예상업체비율(31.5%) 보통(48.6%) 경기호전(20.0%)로 경기악화를 예상하는 업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유형별 업황전망은 일반제조업이 89.1로 여전히 부진하며, 이노?벤처제조업은 103.8을 기록, 기준치(100.0)이상으로 경기회복을 예상했으며, 수출 기업은 96.2 내수기업은 85.8로 경기부진을 예상했다.
부진사유로는 내수부진(77.4%)을 첫째로 꼽았고 뒤로는 해외수요감소(19.4%)와 업체간 과당경쟁 및 가격경쟁력 약화(16.1%)로 조사됐다.
한편 2월중 중소제조업 업황실적 SBHI는 내수부진과 계절적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0.5포인트 낮아진 75.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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