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중기청장 이업종교류 초청 특강

"中企, 경영·기술혁신 강화 중요"

2007.02.09 09:50:43

중소기업의 수익창출을 위해서는 경영·기술혁신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은 8일 오후 4시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린 충북이업종교류촉진대회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중소기업의 수익성 향상을 위한 2007년 정책대응방향’이라는 주제를 통해 중소기업의 중요성과 중기청의 역할, 지원사업 등을 설명했다.
특히 중소기업청은 신규일자리 창출과 혁신형 기업의 고용증대 등 일자리 창출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외환위기 이후 재무구조 개선 등으로 경상이익률은 점진적 상승세에 있지만 대외여건 악화 등으로 직접적 영업활동에 의한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정체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중소기업 수익성 악화의 원인에는 저수익 과당경쟁구조 심화와 대기업과 거래관계 취약성, 환율 원자재가 등 대외여건 악화, 인력·기술 부족으로 인한 생산성 하락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대해 일본 중소기업들의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과 내수시장 개척으로 해외시장 인지도 증가의 선순환 구조 형성과정을 예를 들며 해결 방안을 설명했다.
수익성을 위한 정책과제로는 전략적 유망분야를 중심으로 R&D를 통해 3만개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 추진과 맞춤형 컨설팅 확대, 경영혁신형기업 인증 제도 운영 등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역신수단 연계, 사업전환 지원, M&A 및 가업승계 등 경영혁신 촉진을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 시장의 다변화와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내수시장 확대 및 수출 촉진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장·단기 대응역량 강화로 수익 안정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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