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크로케어, 원료수출 ‘박차‘

30년 노하우 담은 세라마이드 LC S-20 출품

2007.02.09 09:47:02

화장품 원료 전문 생산업체 (주)마크로케어(대표 이상린)가 다음달 13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아 화장품 원료 국제전시회에 참가하면서 수출의 청신호를 알리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국제전시회는 전세계 화장품 원료 및 케어 관련 2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화장품 전시회로 수출과 직결되는 행사이다.
전시회에 출품되는 원료는 새로 개발한 제형 제조용 액정베이스 세라마이드(Ceramide) LC S-20으로 천연 추출물을 통한 보습제 등에 사용된다.
마크로케어는 30년간 국내 유명 화장품 회사에서 근무한 이상린 대표가 지난 2002년 설립한 곳으로 천연물, 바이오, 합성 등 3개 생산동에서 고분자정제, 미생물산물제조, 천연물정제, 효소전환, 유기합성 분야의 원료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 대표의 다년간 노하우가 집적돼 최고의 품질로서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제조, 현재 생산량의 2/3를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동남아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ISO 9001/14001을 획득하고 이노비즈 기업, 클린 사업장, 수출기업화사업 지정 등 수출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를 ‘수출 도약의 해’로 목표를 수립한 마크로케어는 이번 전시회가 목표의 첫 단계를 달성할 수 있는 중요한 거점으로 보고 한달남은 전시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크로케어 이상린 대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국제규모 전시회인만큼 세계 일류 화장품 브랜드와의 계약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직까지 회사가 작아 브랜드 인지도는 적지만 화장품 원료는 기술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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