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진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사무총장이 17일 홍조근정훈장을 받는다.
지난 1973년 5월 지방공무원에 임용된 후 김 총장은 영동부군수, 충북도 총무과장, 첨단의료복합단기획단장, 보건복지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총장은 2013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선점과 찾아가는 평생복지 기반 확충, 충북 바이오산업의 기틀 완성, 오송국제바이오심포지엄 성공 개최 등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공무원 재직 시 오랜 기간 복지관련 부서에 근무하면서 사회 약자에 대한 복지 향상 과 권익 보호에도 공헌했다. 독거노인 이순이(78)할머니와 소년소녀가장을 남몰래 수십 년간 돌보아 온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됐다.
/ 장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