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의 고대영 작가가 문백초 학생들에게 일일히 사인를 해 주고 있다.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문백초등학교(교장 이상복)에서는 6일 본교 육남매도서관에서 전교생 90여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은 이렇게 만들어져요'라는 주제로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의 고대영 작가와 만남을 가졌다.
문백초는 한달에 한번씩 학생들에게 인기를 가장 많은 받은 이달의 작가로 고대영 작가를 선정, 지난달 21~3일까지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열었으며, 이날 학생들과의 만남을 갖게 됐다.
고 작가는 학생들에게 그림책이 우리 손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주었으며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가 탄생된 과정까지 생생하게 설명해 주었다.
이어 고 작가는 대화시간을 가진 후 사인회를 갖는 의미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고 작가의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는 '지하철을 타고서', '용돈주세요' 등 총 5권이 출간됐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