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유영훈)는 1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 올해 장학생 선발 등 현안사항 심의한다.
내년도 예산(안)은 목적사업으로 장학금 지급 1억700만원, 경상비, 기본재산 편입액 10억원 등으로 편성돼 있으며 올해 장학생 선발을 위해 장학생 선발위원회를 구성한다.
올해 장학생 선발인원은 총 55명으로 고등학생 20명(장학금 50만원), 전문대학생 5명(장학금 100만천원), 일반대학생 30명(장학금 200만원) 등이다.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의 대표 장학재단으로 자리 잡은 진천군장학회는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 예정이며 총 7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진천군장학회에서는 지난 10월26~11월18일까지 장학생 신청 접수 결과, 고등학생 60명, 전문대학생 21명, 일반대학생 109명 등 총 185명이 신청을 받았다.
한편 지난 93년에 설립된 진천군장학회는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전개해 현재까지 190명에게 4억8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