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4군인 괴산.증평.진천.음성지역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후보들에 대해 벌써부터 말들이 무성.
지역 정치인 중에는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한나라당 후보로는 경대수 충북도당 위원장과 김현일 충북언론인협회장, 김영호 전 충북의료원 원장, 양태식 음성군상공회의소 회장, 김수회 노인복지단체 나누리 이사장 등이 거론.
민주당은 현직 정범구 의원과 오는 12월25일 복권을 기다리고 있는 김종률 전의원이 거론.
이들 출마예상 후보들은 오는 12월13일 예비후보 등록을 준비하고 있으며 유권자들에게 얼굴 알리기 위해 지지기반 총력.
특히 김 전의원이 복권이 될 경우 상당한 변수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민주당 지역정가의 지각 변동도 예상.
한나라당은 김 이사장이 진천군으로 전입한 후 진천지역을 중심으로 지지층 확대.
지역정가에서는 "내년 총선 결과는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며 "지역정가의 여론에 따라 변수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언.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