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광혜원면 장학회 법인설립 기념식 열려

2011.11.27 14:28:14

광혜원면 인재양상을 위해 출범한 광혜원 장학회 법인설립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진천군 광혜원면 장학회가 25일 법인 설립 출범식을 열어 본격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은 광혜원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안재덕 장학회 이사장과 이종본 광혜원면장, 현종석 이장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단법인 광혜원면 장학회 법인설립 기념식을 열었다.

광혜원 장학회는 지난 2010년 6월 장학회 추진준비 위원회(이사장 안재덕)를 구성한 후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모금운동으로 현재 3억6천100만원이 모금됐다.

장학회는 내년부터 지역 인재양상을 위해 관내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수여할 계획이다.

안재덕 광혜원면장학회 이사장은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조금이나마 단비와 같이 목마름을 달래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보는 그날까지 장학금 기탁 운동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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