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성(26.새터민) 통일교육원 눈높이 통일전문 강사를 초청해 ‘북한학생들의 학교생활과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들의 자세’라는 주제의 특강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이문희)는 21일 진천군 진천읍 진천고등학교 강당에서 고 3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비사회인 특별교육' 일환으로 북한문화 이해하기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장옥성(26·새터민) 통일교육원 눈높이 통일전문 강사를 초청, '북한학생들의 학교생활과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들의 자세'라는 주제의 특강했으며 북한상식 OX퀴즈, 북한 문화재 소개와 남북발전 비교 사진도 전시돼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어 평화통일을 노래하는 평양백두한라예술단을 초청, 북한 노래(음악)와 무용(춤)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교육은 수능시험 이후 대학과 사회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북한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남한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북한 문화체험을 통해 마음의 벽을 허물 수 있는 계기 마련과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문희 협의회장은 "예비 사회인의 문턱에 있는 고3학생들이 통일차세대 주역으로서 통일과 안보에 대한 관심, 통일에 대한 올바른 사고로 통일의 과제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이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