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지적민원 현장처리제 호응

2011.11.16 11:57:54

진천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적민원 야간현장처리제에서 공무원들이 주민들의 지적민원을 청취하고 있다.

진천군은 16일 진천읍 연곡리 비립마을(이장 이광표)에서 지적민원 야간현장처리제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공무원이 야간에 마을을 방문해 지적민원을 접수 처리하는 지적민원 야간현장처리제는 지난 4월20일 문백면 계산리 산직마을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총 6회에 걸쳐 각 읍면의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노약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직장인을 위해 민원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들이 토지이동, 지적측량 민원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민원도 동시에 접수해 관련 부서에 통보하고 접수된 민원에 대해 처리 후 결과통지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광표 연곡리 비립마을 이장은 "주민들이 군청에 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마을을 직접 방문해 지적민원을 처리해 줘서 좋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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