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도내 군단위 최초 CCTV 관제센터 구축

내년 9월 완료

2011.11.09 14:12:10

진천군이 충북도내 군단위에서는 처음으로 행정안전부에서 국비지원 사업으로 추진하는 내년도 CCTV 통합관제센터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 12억원(국비 5억원, 도비 2억원, 군비 5억원)이 투입되며 현재까지 분산돼 운영되는 방범, 어린이 및 아동보호, 불법주정차 단속, 재난재해예방, 산불감시 등 공익목적의 CCTV를 진천군청 내 서관 1층 재해대책상황실로 통합해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또한 군청과 경찰서, 교육청의 일원화된 신속 대응으로 범죄예방은 물론 사건사고 해결에 효과를 높이고 CCTV 민원 해결과 주민생활 안정으로 건강도시 진천 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구축되는 통합관제센터에서는 타 시·군과의 경계지역 주요도로의 차량판독 방범용, 어린이보호용, 불법주정차용, 재난재해예방용, 산불감시용 등 289대의 관내 공공목적 CCTV 영상을 통합, 내년도 1월부터 공사를 추진해 9월 구축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에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군에 구축되면 제천시, 충주시, 청주시에 이어 네 번째로 구축되며 도내 군단위에서는 최초로 설치되는 것"이라며 "설치가 완료되면 전문 관제 모니터링 요원과 경찰공무원을 배치해 24시간 모니터링 함으로써 각종 범죄에 대한 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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