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버벌 댄스뮤지컬 사춤 공연 장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넌버벌 댄스뮤지컬 '사춤(사랑한다면 춤을 춰라)' 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7시에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에서 열린다.
사춤은 주 표현 소재를 '춤'으로 택하고 있는 넌버벌 형식의 댄스 뮤지컬로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단순한 이야기 속에 힙합, 재즈, 현대무용, 브레이크댄스 등을 유쾌하게 배합시켜 공연의 처음부터 끝까지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신명나는 공연이다.
이 공연은 지난 2004년 10월 초연 이후 국내는 물론 일본, 영국, 모스크바,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등 전세계에서 <사춤>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2010 상하이 엑스포,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세계적인 메가 이벤트에 한국의 대표 공연으로 초청받은 작품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한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오랜 시험 준비로 심신이 지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단체관람이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며 일반인을 대상 공연은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고 입장권은 공연시작 1시간 전 선착순 배부 예정이며,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체육과(☎539-3603)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