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 쌀' 전국으뜸농산물 곡류부문 대상 수상

2011.11.07 14:29:28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후원으로 지난 3~6일까지 3일간 서울 무역전시관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에서 '생거진천 쌀'이 곡류부문 대상을 수상해 다시한번 전국 최고의 쌀이라는 것을 인정받았다.

이번 품평회는 전국 시도에서 우수한 농특산물이 출품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곡류검사 실시요령을 기초로 한 평가기준으로 엄격한 심사가 진행됐다.

이날 품평회에 출품한 생거진천 쌀은 진천읍 송두리 한상선(52)씨로 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 회장,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평소 농업인의 화합과 기술개발을 통한 소득향상을 위해 힘써 왔다.

한 회장은 현재 벼농사 13만2천㎡와 돼지 3천두를 기르고 있는 농업인으로 마을 이장을 보며 지역 사회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토양검정으로 관내 전 농지의 토양에 맞는 맞춤비료를 사용했으며 쌀 품질관리실의 DNA분석과 미질, 식미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실천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생거진천 쌀은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대회에서 지난 92년 제2회 대회를 시작으로 1996년 제5회, 2004년 제13회, 2008년 제17회, 올해 제20회까지 대상만 다섯 차례 수상한 쌀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한 회장은 "농업·농촌을 앞장서서 지키는 농업인으로서 최고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기울였던 땀과 노력을 인정받게 기쁘다"며 "생거진천 쌀이 전국 최고의 명품 쌀임을 다시한번 전국 소비자들에게 인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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