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4군 내년 총선모드 전환

2011.11.06 18:48:25

○…중부4군(괴산.증평.진천.음성) 지역정가가 내년 4월 총선 모드로 빠르게 전환.

내년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여야 각 후보들은 출판기념회 등 다양한 정치 행동을 통해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얼굴 알리기 위한 행보.

지난 9월29일 김영호 전 청주의료원장(59)의 '서울약국 큰아들' 출판기념회에 이어 지난달 28일 민주당 정범구(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이 '이 땅에서 정치인으로 산다는 것' 출판기념회를 열어 인지도 높이기에 주력.

김수회 노인복지단체 나누리 이사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진천군으로 전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진천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내년 총선을 준비 중.

내년 총선을 겨냥한 정치 지망생들의 행보가 빨라지면서 민심 향배와 지역 선거구도 변화에도 각 정당과 후보들이 촉각.

정치에 환멸을 느낀 유권자들 잡기 위한 각 정당의 인적쇄신에 따른 선거구도 변화 가능성과 20~40대 유권자들을 위한 전략에 관심.

지역 정가에서는 "중부4군이 내년도 총선 구도는 기성정치와 신인정치의 싸움으로 한나라당 공천에 따라 총선판도가 요동칠 수 있다"는 것.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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