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적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이두형)는 영동대 심우관에서 지적측량장비 기증식을 가졌다.
대한지적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이두형)는 영동대 심우관에서 지적측량장비 기증식을 가졌다.
충북본부는 기증식에서 토탈스테이션, 광파조준의, 디지털구적기 등 2천만 원 상당의 지적측량장비를 전달했다.
이 장비는 영동대 도시부동산학과를 비롯 관련 학과 학생들의 실습장비로 활용된다.
기증식 직후 이두형 본부장은 이 대학 도시부동산학과, 토목환경공학과 등 150여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및 지적재조사사업 특강을 실시했다.
대한지적공사는 내년부터 지적재조사사업 실시를 계획하고 있다.
때문에 많은 인적자원이 필요한 상태로 관련 전공학생들은 대한지적공사 취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도시부동산학과 백기영학과장은 "이번 측량장비 기증으로 지적기사 및 대한지적공사 입사시험을 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론학습으로만 그치지 않게 됐다"며 "측량장비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졸업 후 현장에서 유용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대한지적공사와 영동대학교는 지난해 11월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지적학술 교류와 장비·교육시설 등을 상호지원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경쟁력 극대화에 뜻을 함께하고 지금까지 연구개발 및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에서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