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24~25일 경북 안동 '도산서원 선비문화 수련원'에서 윤리경영리더 50명을 선발, '윤리경영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농어촌공사는 조상들의 선비정신을 배울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참여 학습을 통해 청렴성과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투명경영을 확립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기간동안 참가자들은 선비들의 각종 의례와 마음 수련방법을 배우고 퇴계선생 유적지와 유교문화 박물관 탐방 등 선비정신과 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선비문화의 이해를 돕는 강연과 공직자가 실천해야 할 선비정신과 윤리적 경영의 실천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어촌공사 충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윤리경영리더와 함께 원칙과 신뢰로 솔선수범하는 공기업으로 거듭 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