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교육기부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산·학·연·관 8개 기관 공동 협력키로

2011.10.24 15:57:38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이 24일 충북테크노파크 미래융합기술관에서 개최됐다. (왼쪽부터 이종태 충북TP입주기업회장, 중소기업이업종충북연합회 박종관 부회장, 충북TP 남창현 원장, 충청북도교육청 이기용 교육감, 오창산단관리공단 이명재 이사장, 신재생에너지협회 박일순 회장, 충북여성과학기술인회 이명선 회장, 한국트리즈협회 김익철 회장)

충북 지역 학생들의 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산·학·연·관이 힘을 모으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기관과 학계, 기업, 연구 8개 기관은 24일 충북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교육 기부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이날 업무 협약에는 △충북교육청(교육감 이기용)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오창산단관리공단(이사장 이명재) △충북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박일순) △중소기업이업종충북연합회(회장 김원용) △충북TP입주기업협의회(회장 이종태) △충북여성과학기술인회(회장 이명선) △한국트리즈협회(회장 김익철)가 참여했다.

충북TP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다자간 업무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협약기관 보유시설·인력을 활용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육기부 공급자와 초·중등 교육활동의 유기적 연결 △교육기부 활동을 통한 진로와 직업탐색 교육 인프라 교류 △충북과학축전 등 학생 체험교육활성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동 협력을 추진한다.

이로써 충북지역 초·중·고학생들에게 학교 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현장교육과 지역산업에 대한 이해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산·학·연·관이 힘을 모아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학교 교육과 함께 지역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부심을 심어주기로 했다"면서 "학생들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