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청주지사(지사장 성종석, 왼쪽 네번째) 직원들이 21일 결연 중인 베트남 누엔티 김미씨 가족을 초청, 둘째 서준이의 백일을 축하해 줬다.
공항공사 청주지사(지사장 성종석)에서 지난 21일 다문화 가정 어린이 백일 축하 행사가 열렸다.
지난 5월 공사와 인연을 맺은 베트남 누엔티 김미씨의 둘째 아이(이서준)의 백일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공항공사는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연계프로그램으로 '다문화 가정 멘토링 활동'을 실시 중이다.
'나눔 경영 실천을 통한 아름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목표로 다문화 가정과 결연하고 생활용품, 자녀교육 등 필요 사항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
베트남 누엔티 김미씨 가족도 바로 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한 도움을 받고 있다.
누엔티 김미씨는 "공항 공사에서 많은 배려를 해 주고 있어 한국 사회 적응도 상당히 빠르게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누엔티 김미씨는 이날 가족과 함께 공사 직원들의 축하와 선물을 받고 공항 견학 시간도 가졌다.
공항공사 청주지사 성종석 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통해 누엔티 김미씨 가정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