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헌택(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총감독은 "특정종목 선수의 부재(요트, 댄스스포츠, 바둑)와 경남 개최지역의 가산점수(20%), 경쟁지역인 인천·부산·경북 등의 실업팀 창단과 우수선수 확보 등 그 어느 때보다 불리한 여건이지만 승리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강한신념, 불굴의 투지로 기필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임 총감독은 "충북선수단은 그동안 D-100일 작전을 펼쳐 경기력 향상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전국체전 5연패에 도전하는 축구(청각장애)와 청주시청장애인사격팀, 3년 연속 3관왕에 도전하는 이미옥 선수를 앞세워 모든 출전종목에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종목별로 가맹단체와 함께 전력분석을 끝마쳤으며 현재 지속적인 격려를 통한 자신감 강화, 금지약물 복용관리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 컨디션 조절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충북이 이번 체전에서 장애인체육의 선두주자임을 다시한번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최대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