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충북 준우승

2011.09.07 18:00:48

'2011년 대전광역시장배 및 6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충북장애인육상선수들이 시상대에서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충북장애인육상선수단이 '2011년 대전광역시장배 및 6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충북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11명의 선수를 파견, 금메달 12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2개 등 총 26개의 메달을 획득해 개최지 대전에 이어 종합 2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아주 특별한 점은 11명 전원이 메달을 따냈다는 것이다.

종합 3위는 서울시가 차지했다.

충북육상의 간판 정규필(뇌성마비 T38, 재가)은 400, 800, 1천500m에서 각각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고, 이원지(지적장애 T20, 청주여자상업고교)은 100m와 200m를 우승해 2관왕에 등극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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