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0월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필승 기원제를 올렸다.
도장애인체육회는 9일 청원군 강내면 저산리 '은적산'에서 종목별 가맹경기단체 대표 등 2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강화훈련중인 충북선수단의 건강과 5년 연속 상위권 진입을 위한 선수들의 기량향상 등을 기원했다.
임헌택 사무처장은 "불굴의 투지로 충북의 위상을 높여온 우리 선수들의 일취월장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1차 관문인 대진추첨(12일)이 무난히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충북선수단의 필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체전에 충북은 선수 325명, 임원 136명 등 모두 461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지난해와 같은 종합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종목별 대진추첨은 12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최대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