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은 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 고(故) 백남준씨의 추모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백남준의 예술세계’ 특별 우표를 오늘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표 디자인은 백남준씨의 주요 작품인 메가트론.매트릭스, TV부처, 다다익선, 엄마를 표현했다.
액면가는 250원으로 모두 4종이 발행되며, 발행량은 종 당 45만 장으로 총 180만 장이다.
전지는 시트와 전지가 혼합된 시틀릿형태로 12장(2×4+4)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백남준씨는 서울에서 지난 1932년 7월20일 출생, 지난해 1월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수 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용솟음치는 그의 에너지를 이제 우표 속에서도 느껴볼 수 있다.
다음에 발행될 우표는 ‘국채보상운동 100주년 기념‘ 우표 1종으로 다음달 21일 발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