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기업인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교류를 통해 경영상 확립을 목표로한 포럼이 발족됐다.
미래경영포럼은 5일 오후 4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오창과학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 등 기업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발족된 미래경영포럼은 지역 기업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산·학·연 네트워크 경영자 모임으로 초대 회장에는 (주)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이들은 이날 창립선언문을 통해 “충북은 우수한 지식기반에다 오창 오송을 중심으로 IT·BT 등 첨단산업의 집적화도 이뤄 중부권 핵심 지대로의 발전 호기를 맞고 있다”며 “충북의 성장 동력에 힘을 보태고 미래 경영의 키워드를 찾아보는 기회를 갖고자 포럼을 창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세일하이텍 박광민 대표이사가 임시의장으로 열린 창립총회는 정관 제정과 회장·감사 선출, 향후 계획 등이 논의 됐으며 만찬을 통해 기업간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임원에는 △감사 (주)다우산업 박종관 대표이사 △부회장 (주)세일하이텍 박광민 대표이사 △사무국장 (주)충북넷 민경명 대표 △운영위원 (주)홍해초 김귀학 대표, 세미텍 김원용 대표, (주)쓰리에스케미칼 신권식 대표, (주)명정보기술 이명재 대표, 충북대 이장희 교수가 선임됐다.
한편 창립기념 세미나에서는 유한양행 최상후 부사장의 ‘유일한 박사의 기업이념과 유한양행’이라는 주세로 초청강연이 열렸다.
/ 배군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