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유치 도전 3수에 나선 강원도 평창이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넘어 개최권을 따낼 것으로 전망됐다.
로이터통신은 6일(한국시간) 이번 제123차 IOC 총회의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투표를 지켜보는 대부분의 전망가들이 "평창이 1차 투표에서 50표 이상을 획득하고 뮌헨이 30~35표를, 안시가 12~15표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총회에는 총 110명의 IOC 위원 가운데 1차 투표에 95~96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평창은 이전 두 차례 도전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하고도 과반수를 넘기지 못해 2차 투표에서 거푸 패한 적이 있어 이를 가장 두려워한다고 로이터통신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