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감독 강원묵)가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따냈다.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경남 창원사격장에서 열린 20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및 2012년 런던올림픽 3차 선발전에 출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장성원은 R3-공기소총 복사에서 한국타이기록 600점을 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진호도 R1-공기소총 입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영준은 R1-공기소총 입사와 R3-공기소총 복사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박진호와 박세균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어 열린 2012런던올림핌 3차 선발전에서는 장성원이 683.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박세균은 2개 종목(50m자유권총, 25m권총)에서 2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출전에 한 발 다가섰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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